진매트릭스의 GM-ChimAd-HZ, T-세포 면역 반응 강화 유효성 입증|대상포진 백신 시장의 변화| 대상포진이란? 원인,증상,예방

대상포진(Herpes zoster)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가 체내에 잠복하다가 면역력이 저하될 때 재활성화되어 발생하는 질병으로, 극심한 통증과 발진을 동반합니다. 이로 인해 환자들은 심각한 신경통과 같은 합병증을 겪을 수 있으며, 이러한 특성 때문에 대상포진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현재 상용화된 대상포진 예방백신은 약독화 생백신과 재조합 단백질 백신으로 나뉘며, 특히 최근 진매트릭스의 GM-ChimAd-HZ 백신 후보물질이 국제 바이러스 학회 공식 학술지인 ‘VIROLOGY’에 게재되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1. 대상포진 백신의 현황

현재 시장에 출시된 대상포진 백신은 GSK의 싱그릭스(Shingrix)와 머크사의 조스타박스(Zostavax)입니다. 조스타박스는 약독화 생백신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에게는 접종이 어렵고, 효과의 한계로 인해 대상포진 백신 시장에서 점차 물러나고 있습니다. 반면, 싱그릭스는 사백신으로 50세 이상의 성인에서 97.2%의 예방 효과를 보이며 FDA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GM-ChimAd-HZ 백신이 등장하게 된 배경과 그 의미는 무엇일까요?

2. GM-ChimAd-HZ의 유효성

진매트릭스의 GM-ChimAd-HZ는 기존 백신들과 비교했을 때, 최대 3배 이상의 강력한 T-세포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기존 백신들이 갖고 있는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GM-ChimAd-HZ는 면역증강제 없이도 효과적인 T-세포 면역 반응을 강화할 수 있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진매트릭스는 GM-ChimAd 플랫폼을 기반으로 이 백신을 개발하였으며, 이 플랫폼은 코로나19 백신의 비임상 연구에서도 그 안전성이 입증된 바 있습니다. GM-ChimAd-HZ는 다양한 연령층에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어, 대상포진 예방의 새로운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3. 대상포진 백신 시장의 변화

GM-ChimAd-HZ의 유효성 입증은 대상포진 백신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령화 사회에서 증가하는 대상포진 발병률에 대응하기 위해 더욱 효과적인 백신이 필요합니다. 현재 시장에서의 백신들은 고가의 접종 비용과 면역증강제 사용에 따른 이상 반응 증가 등의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GM-ChimAd-HZ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또한, 전 세계 대상포진 백신 시장은 2022년 약 43억 달러로 추산되며, 2032년까지 70억 달러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진매트릭스의 GM-ChimAd-HZ 백신이 상용화된다면, 시장에서 큰 경쟁력을 가질 것입니다.

대상포진이란?

대상포진(Herpes zoster)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 VZV)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으로, 수두를 앓은 후 바이러스가 신경 세포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될 때 재활성화되어 발생합니다. 이 질병은 주로 피부에 발진과 통증을 유발하며, 특정 신경 경로를 따라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출처:질병관리청

대상포진 원인

대상포진은 수두를 유발하는 VZV가 원인입니다. 수두를 앓은 후, 바이러스는 신경 세포 내에 잠복하게 됩니다. 이후 면역 체계가 약해지면, 바이러스가 활성화되어 신경을 따라 이동하며 피부에 발진을 일으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신경 염증이 발생해 통증이 동반됩니다.

 

1. 면역력 저하

대상포진의 가장 주요한 원인은 면역력의 저하입니다. 면역력이 약해지면 체내에 잠복해 있던 VZV가 재활성화되어 대상포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노화: 나이가 들면서 면역 기능이 자연스럽게 감소합니다. 50세 이상의 성인에서 대상포진의 발병률이 높아지는 이유입니다.
• 질병: 암, 만성 질환, 자가면역 질환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 약물: 면역 억제제, 스테로이드 등의 약물 사용은 면역 체계를 약화시켜 대상포진 발병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2.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면역 시스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입니다. 심리적, 신체적 스트레스는 면역 반응을 저하시켜 VZV의 재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 정신적 스트레스: 직장, 가정, 사회적 관계에서의 어려움은 심리적 스트레스를 유발하며, 이는 면역력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신체적 스트레스: 수술, 질병, 사고 등 신체적 스트레스 상황도 면역 체계에 영향을 미치며 대상포진 발병의 위험을 높입니다.

3. 피로와 수면 부족

지속적인 피로와 수면 부족은 면역 기능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면은 면역력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 면역 세포의 감소: 수면이 부족하면 면역 세포의 생산과 기능이 저하되어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집니다.
• 호르몬 불균형: 수면 부족은 스트레스 호르몬(코르티솔)의 분비를 증가시켜 면역 반응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4. 기타 감염

다른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은 면역 체계를 약화시켜 대상포진 발병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감기나 독감과 같은 일반적인 감염이 면역 반응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 면역 자원 소모: 감염이 발생하면 면역 체계가 해당 감염을 처리하는 데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어 다른 병원체에 대한 저항력이 감소합니다.
• 면역 반응의 변화: 특정 감염은 면역 반응의 균형을 깨뜨려 VZV의 재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5. 생활 습관

일상적인 생활 습관도 대상포진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나쁜 생활 습관은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 영양 불균형: 영양소가 결핍된 식사는 면역력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 등의 영양소가 부족할 경우 면역 기능이 저하됩니다.
• 흡연 및 음주: 흡연과 과도한 음주는 면역 체계를 손상시키고, 여러 질병의 위험을 증가시켜 대상포진 발병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출처:질병관리청

대상포진 주요증상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 VZV)의 재활성화로 인해 발생하며,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납니다. 

1. 통증

대상포진의 가장 두드러진 증상은 통증입니다. 통증은 일반적으로 발진이 나타나기 전에 나타나며, 주로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 국소적 통증: 통증은 일반적으로 신경이 분포하는 특정 부위에서 느껴지며, 몸의 한쪽 면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 타는 듯한 느낌: 환자들은 종종 타는 듯한 느낌이나 찌릿찌릿한 느낌을 경험합니다.
• 심한 통증: 통증의 강도는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심한 경우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고통스러울 수 있습니다.

2. 발진

대상포진 발진은 주로 통증이 시작된 후 1~2일 내에 나타납니다. 발진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수포 형태: 발진은 작은 홍반으로 시작하여, 수포(물집) 형태로 발전합니다. 수포는 일반적으로 투명한 액체로 채워져 있습니다.
• 한쪽 면에 국한: 발진은 보통 몸의 한쪽 면, 특히 몸통이나 얼굴에 국한되어 나타납니다.
• 시간에 따른 변화: 수포는 시간이 지나면서 고름이 생기고, 결국에는 딱지가 형성되며 치유됩니다.

3. 가려움증

대상포진 환자들은 발진이 나타나는 부위에 가려움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려움증은 일반적으로 발진이 생기기 전후에 나타나며,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 가려움증의 강도: 가려움증의 강도는 개인마다 다르지만, 일부 환자들은 심한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발진과의 연관성: 발진이 진행됨에 따라 가려움증도 함께 변할 수 있으며, 수포가 터지면 가려움증이 감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4. 전신 증상

대상포진은 피부 증상 외에도 다양한 전신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주요 전신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발열: 많은 환자들이 발진이 나타나기 전에 경미한 발열을 경험합니다. 발열은 일반적으로 38도 이하로 나타납니다.
• 피로 및 쇠약감: 전신적인 피로감과 쇠약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면역 반응으로 인한 결과일 수 있습니다.
• 두통: 두통은 대상포진 환자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5. 합병증 증상

대상포진은 때때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추가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요 합병증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Postherpetic Neuralgia (PHN): 발진이 치유된 후에도 통증이 지속되는 상태로, 이는 대상포진의 가장 흔한 합병증입니다.

• 안구 증상: 얼굴 신경이 영향을 받는 경우, 눈에 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시력 손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눈의 통증, 충혈, 시력 저하 등이 있습니다.
• 신경계 합병증: 드물게 뇌염이나 수막염과 같은 심각한 신경계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두통, 경련, 혼수 상태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출처:질병관리청

 

대상포진 합병증

• Postherpetic Neuralgia (PHN):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발진이 치유된 후에도 통증이 지속되는 상태입니다. 이는 상당한 고통을 유발하며, 치료가 어렵습니다.
• 안과적 합병증: 얼굴 쪽 신경이 영향을 받을 경우, 눈에 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신경계 합병증: 드물게, 뇌염이나 수막염과 같은 심각한 신경계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출처:질병관리청

 

예방 및 치료

대상포진 예방을 위해서는 백신 접종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현재 상용화된 백신으로는 조스타박스(Zostavax)와 싱그릭스(Shingrix)가 있습니다. 이들 백신은 대상포진의 발병률을 크게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치료는 주로 항바이러스제(예: 아시클로버)와 통증 완화제를 사용하여 진행됩니다. 조기 치료가 중요하며, 증상이 나타난 후 72시간 이내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출처:질병관리청

출처:질병관리청

앞으로 GM-ChimAd-HZ가 상용화되면, 대상포진 예방의 새로운 기준이 세워질 것으로 보이며, 이는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진매트릭스의 지속적인 연구 개발은 대상포진 백신 시장의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며, 향후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입니다.

대상포진 예방을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서 GM-ChimAd-HZ의 발전을 주목해야 할 시점입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 원인과 예방법

 

한국화이자제약: 경구용 JAK 억제제인 리트풀로 식약처로부터 허가 발표